면역 강화

면역력을 높여주는 후코이단

면역 시스템이 암세포 제어 
(암세포의 천적 NK세포)

우리 몸에서 면역을 담당하는 세포는 혈액중의 백혈구이다. 백혈구에도 여러 종류가 있어 서로 협력하여 고도의 면역시스템을 우리몸에서 만들고 있다. 그 중 임파구는 'B세포'와 'T세포' 그리고 NK(Natural Killer) 세포의 세 가지 종류로, 이들은 암을 해치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암은 인체의 위협적인 적이지만, 체내의 면역 시스템이 내부에서 생긴 암 세포를 인식해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면역 시스템을 강화시켜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암 환자가 아니더라도 인간의 체내에는 하루에도 수천 개 단위의 암세포 씨앗이 생겨나고 있지만 면역 시스템의 활동에 의해서 그 중식이 억제되어 암으로 발병하지 않는다.
우리 면역 시스템은 마크로파지를 통해 암세포를 분해하는 방법, NK세포를 통해 암세포를 공격하는 방법, 킬러T세포가 '파오린' 이라는 단백질을 분사, 암세포의 막에 구멍을 뚫어 죽이는 방법 등 세 가지 방법을 통해 암세포를 격퇴하고 있다. 면역력이 높다면 그만큼 암의 위험도가 낮아질 수 있는 것이다. 
요즘 현대인들은 면역력을 약화시키는 여러가지 요인에 광범위하게 노출되어 있다. 노화, 스트레스, 운동부족, 만성피로, 배기가스, 담배 등의 화학물질, 불균형적인 식생활, 무질서한 생활리듬, 부족한 수면, 공해로 인한 활성산소의 대량발생 등이 주요 원인이다. 
후코이단은 이토록 중요한 인체의 먼역 시스템을 강화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지금까지 발표된 수백 여편의 연구 논문을 통해서, 후코이단이 우리 몸의 면역 체계를 종합적으로 활성화 시켜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최근 항암치료에 있어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부분이 바로 면역력이다. 현재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항암치료라면 물리적으로 암을 떼어내는 수술을 제외하고는 항암제와 방사선 요법일 것이다. 화학적인 약물이나 강력한 방사선을 통해 암세포를 약화시키고 죽이는데, 여기에는 부작용이라는 심각한 문제가 있다. 암세포만을 골라서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 정상세포에도 치명적이라 항암치료 기간에 머리카락이 빠지고, 면역력이 떨어져 다른 바이러스에도 쉽게 감염되어 심각한 합병증을 불러오기도 한다. 어떤 의사는 '암환자를 죽이는 것은 암이 아니다' 라고 말 할 만큼 환자의 몸에 심각한 부작용을 낳는다.
후코이단은 아포토시스를 토해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는 한편, 환자의 면역체계를 유지/보강해 줄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항암의 보조요법으로도 엄청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일본의 린켄(Rikken)에서는 췌장유래세포를 대상으로 미역귀 후코이단의 면역 증강 작용을 실험하였다. 최장암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항암제, 5-Fu를 투여한 후 미역귀 후코이단의 면역력 증강 작용을 측정한 것이다.
연구팀은 표본을 정상적인 대조군과 5-FU를 2,4,6일에 피하 투여하여 면역력이 약화된 실험군으로 분리한 후, 한쪽은 1일 2회, 7일 간 후코이단을 섭취하도록 하고 다른 쪽은 섭취하지 않도록 했다. 그 후 면역세포 NK세포의 활성을 비교 했다.
그 결과, 5-FU의 부작용으로 면역력이 급격하게 약화된 실험군에서는 후코이단을 섭취를 통한 면역력의 향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유추해 볼 때, 후코이단의 면역력 증강 작용은 특히 암환자의 약해진 면역력을 되살려 줌으로서, 환자의 몸 스스로가 암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할 수 있다. 
항암제 투여와 함께 항암보조식품으로서 후코이단의 사용은 항암제의 치료의 지속성을 가능하게 함으로서, 치료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